전라남도는 인간 존중과 인권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0 전라남도 인권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침해와 차별사례를 비롯해 인간 존중과 인권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내용으로 UCC(애니메이션 포함)와 슬로건 등 2개 분야로 이뤄진다.
전라남도는 총 16명(팀)을 선정하여,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총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주민들도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도 응모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라남도 누리집에 응모하면 되고, 전라남도 인권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수상 작품은 각종 인권문화 행사 시 전시되고, 향후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인권교육 등에 활용된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인간 존중의 가치를 알리고 도민의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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