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9월 22일(화)부터 10월 8일(목)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회화, 공연, 문학 등 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대구 지역에 소재하는 예술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 팀의 입주예술인(단체)은 10월 말 입주 예정이며, 계약일로부터 1년간 배정된 스튜디오에 입주하게 된다. 또한 입주예술인(단체)은 연장기간을 포함해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인(단체)은 활동지원과 공동 기획전시, 교육프로그램 홍보와 관련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입주한 스튜디오의 임대료는 무료이며 청소경비용역비 등 일반관리비도 지원된다. 단, 입주 공간 내 전기사용료 및 인터넷, 전화료 등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범어역 지하상가 유휴공간에 위치한 도심 속 예술거리인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작품 감상 및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회화, 전통예술, 공예, 기획, 연극, 문학 등 10개의 다양한 장르의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다.
범어아트스트리트 관계자는 “도심 속 이색적인 예술거리인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함께 할 뜻있는 예술인(단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예술인 지원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지원신청서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범어아트스트리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