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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동이 어려운 올 추석연휴는 마스크 쓰고 '버스킹 포 유'와 함께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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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동이 어려운 올 추석연휴는 마스크 쓰고 '버스킹 포 유'와 함께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세요.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0.09.26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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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2. 대봉교-라벨라팬플룻앙상블
▲라벨라팬플룻앙상블의 버스킹 공연 모습 (출처/대구문화재단)

(재)대구문화재단은 대구시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석명절 연휴기간 내 자유로운 지역이동이 어려움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고자 오는 10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버스킹 포유> 특별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포유' 공연은 생활문화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 속 곳곳에서 생활문화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 즐기고 동참하고자 운영되며, 지난 설 연휴에는 동대구역사 내에서 설날 당일을 제외한 1월 24일(금)부터 27일(월)까지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관광 등 온라인 콘텐츠를 포함한 100선 프로그램북을 제작하여 배포했으며, 이 중 대구를 대표하는 하천인 신천에서 가을 낮 3시부터 3일간 생활문화동호인 23팀과 전문예술인 6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앞서 재단은 지난 7월부터 대봉교와 도청교에 특별무대를 마련하여 <힘내요 대구, 모두의 힐링> 프로젝트를 진행해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콘셉트의 버스킹과 해설이 있는 시네마 음악여행 등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예술심리방역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붙임1. 도청교-악동행복두드림
▲ 도청교-악동행복두드림버스킹 공연 모습 (출처/대구문화재단)

그러나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역사 내 공연에 대한 위험성과 지역이동 자제 등 추석 특별방역대책으로 인해 귀성길에 오른 시민이 아닌, 지역 내 머무르는 시민들을 위한 예술심리방역의 일환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힐링버스킹 때 보다 방역기준을 조금 더 강화하여, 출연팀 역시 1팀당 최대 5인으로 제한했으며, 상시소독 뿐 아니라 대봉교의 경우 좌석 간 간격도 2M이상으로 넓혀서 운영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하며, 관람 시에도 지속적으로 착용하여야 한다. 공연내용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을 위한 심리방역을 중심으로 통기타, 국악, 하모니카, 색소폰, 어쿠스틱밴드, 훌라 등 한가위를 맞이해 풍성하게 구성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올 추석연휴는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연휴기간 동안 대구시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잠시나마 코로나 블루를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버스킹 포유> 특별 공연을 마련했으니, 예술로 가득히 마음을 채우며 풍성하고 여유로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추석 연휴기간 내 정상 운영되며, 관람은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 사전 관람신청을 예약해야 한다. 추석연휴 특별공연 '버스킹 포 유' 외 추석문화예술 100선 가이드북은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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