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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량 진입 어려운 골목길 로봇이 청소한다...미세먼지, 쓰레기 청소하는 청소로봇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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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차량 진입 어려운 골목길 로봇이 청소한다...미세먼지, 쓰레기 청소하는 청소로봇 보급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10.0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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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 청소로봇(영암군)
전라남도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전통 시장, 관광지 등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의 생활속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다목적 노면 청소로봇을 투입한다. 사진은 영암군의 노면 청소로봇이다.(출처/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전통 시장, 관광지 등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의 생활속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다목적 노면 청소로봇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순천, 광양, 곡성, 보성, 나주, 화순, 무안, 영암, 신안, 완도 등 도내 10개 시·군에 다목적 노면 청소로봇이 각 1대씩 시범 보급된다고 밝혔다.

청소로봇 보급 사업은 도민들의 깨끗한 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도로 노면 청소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져 추진됐다.

본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자원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3억원(국비 70%, 도비 30%)이 투입된다.

새로 도입될 청소로봇은 길이 240cm, 폭96cm, 높이 142cm 크기를 갖추고 있다. 차량 앞쪽에 부착된 장치가 회전하며 미세먼지와 흙먼지, 쓰레기 등을 모아 흡입하고 물을 분사해 재비산을 방지하는 청소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까지 가능한 작업 능력과 화석연료 미사용에 따른 배출가스 감소, 전기모터로 구동에 따른 주행 및 작업 소음 감소 등 장점이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청소 취약지인 주택가, 상가, 골목길 등에 쌓인 미세먼지와 쓰레기 청소작업이 가능해져 도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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