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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도 열공하는 당신을 위한 시원한 문화공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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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도 열공하는 당신을 위한 시원한 문화공간을 추천합니다.
  • 백석원
  • 승인 2019.07.08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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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 여름방학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대학생과 취준생을 위해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방학에도 열공하는 당신을 위한 시원한 문화공간 추천’를 주제로 소소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추천한다. 세부 내용은 문화포털 ‘문화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한국문화정보원

젊음의 대학로에서 만나는 예술공간 <아르코미술관, 아르코 예술자료원>

대학로의 상징인 마로니에 공원 속 빨간 건물 아르코미술관은 1974년 당시 종로구 관훈동의 구 덕수병원 건물을 임차하여 운영을 개시하였고, 1979년 5월 국립서울대학교 터에 미술회관으로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한국의 대표적 건축가 故김수근이 설계한 붉은 벽돌 건물은 대학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그 옆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 2층에 위치한 아르코 예술자료원 본관은 예술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여 예술창작과 연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립된 국내 최초의 예술기록보존 전문기관이다. ​이 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무료로 다양한 예술 관련 도서와 작품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두 곳은 모두 무료로 방문할 수 있으니, 실험적 예술 전시와 다양한 작품 자료를 접해보고 싶다면 대학로를 방문해보자.

온실 구경과 카페테리아, 푸드코트, 도서관까지 한 번에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 있는 서울식물원은 지중해와 열대 지방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온실로 유명하다. 온실이 있는 건물은 식물문화센터로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도서관과 카페테리아, 푸드코트, 전시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식물전문도서관은 식물·생태·정원·조경 등 국내외 식물 관련된 전문서적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온실 관람 후 식물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면 식물전문도서관을 이용해보자. 식물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출처/한국문화정보원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꿈이 모이는 <스튜디오 얄라, 얄라북스>

‘얄라’라는 독특한 이름이 붙어 있는 이곳은 삶과 예술의 일치를 꿈꾸고 예술의 새로운 유통망을 꿈꾸고자 하는 공간이다. 스튜디오 얄라는 촬영, 프린트, 액자, 전시 전문 스튜디오로, 얄라북스는 시각에술이미지를 채집하는 독립출판사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로에서 성북동으로 터전을 옮긴 이곳은 작업과 전시에 관련된 어떤 문의도 환영한다. 예술을 사랑하고 나만의 작품에 최선을 다해 줄 스튜디오를 찾는다면, 스튜디오 얄라의 문을 두드려보자.

서툴러도 예쁜, 서툴러서 예쁜 공간 <서툰 책방>

춘천 한 골목에 자리 잡은 서툰 책방은 책방의 주인들이 직접 선별한 책들과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책방이다. 또한 손글씨로 직접 적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하다. 서툰 책방은 남주인장, 여주인장 두 분이 운영하고 있으며 두 사람의 다른 취향으로 큐레이션된 서가 속에서 내가 읽고 싶던 책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툰 책방에서는 독서모임은 물론 영어회화, 글쓰기, 필사 모임이 있다고 하니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툰 책방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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