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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내방에서 즐기는 온라인 놀이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SICAF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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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내방에서 즐기는 온라인 놀이터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SICAF2020)⸥
  • 백지연 기자
  • 승인 2020.11.1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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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인생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SICAF2020)⸥가 11.11(수)~15(일) 5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SICAF’는 만화·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창작자, 산업관계자가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올해 24회를 맞았다.

컴퓨터, 스마트폰만 있으면 클릭, 터치 한 번으로 모든 콘텐츠를 내 방에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다. 온라인의 특성을 살린 VR 전시관도 처음으로 마련됐다. ‘SICAF 온라인 놀이터’로 ‘SICAF2020’은 공식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시리즈온, 네이버TV,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화·애니 팬들을 찾아간다.

SICAF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내외 작품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는 91개국, 2,206여 편의 작품 중 치열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4개국 64편을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전성기 9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는 우리나라 대표 성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성우데이’는 네이버TV 독점 공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명탐정 코난의 강수진 성우, 뽀로로의 패티 역 정미숙 성우, 누적 조회수 45억 뷰를 달성한 네이버 인기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신의 탑>의 주인공 김명준 성우 등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집에서 VR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은 SICAF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최근 드라마 제작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 네이버 인기 웹툰 ‘정년이’를 주제로 한 전시, 한국 만화의 거장 故 임정규 감독 회고전 등 총 4개 전시가 마련됐다.

올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SICAF2020)’의 주요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영화제, 성우데이, 온라인 전시관, 워크숍, 부대행사 등이다.

<판을 벌이다 : 정년이 전>은 네이버 인기 웹툰 ‘정년이’를 통해 여성의 연대를 조명하는 전시다. 또 웹툰 한 장면을 재현하는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전에 모집한 신청자와 웹툰 캐릭터가 가상 혼례를 재현하는 내용이다.

웹툰의 주요장면을 재현한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세일러문>의 최덕희 성우와 <신의 탑> 심규혁 성우가 사회자로 참여해 사랑과 미움에 대한 다양한 시청자들의 사연을 들려준다. 사랑과 미움을 주제로 한 보이는 라디오는 12일(목), 13일(금) 네이버 TV, SICAF 유튜브로 공개한다.

<영원한 마루치:임정규 감독 회고 전>은 ‘마루치 아라치’로 유명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거장 故 임정규 감독의 생전 작업실을 그대로 재현해 관객들이 작업 환경을 엿볼 수 있다.

이밖에도 애니메이션, 웹툰 속 캐릭터의 관상을 관상 전문가와 함께 읽어보는 ‘SICAF 관상카페’, 인기 스톱모션 유튜버 ‘셀프어쿠스틱’과 함께하는 스톱모션 제작기 영상 등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부대영상들도 준비돼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모두에게 심리 방역이 절실한 시기”라며,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24회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SICAF 온라인 놀이터에서 만화·애니메이션을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축제(SICAF2020)⸥가 11.11(수)~15(일) 5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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