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방문 활성화를 위해「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의 신규 서비스 ‘문화유산 견문록’을 오는 1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제공하는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은 문화재의 기본정보와 사진, 영상, 해설서비스,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문화유산 행사 소개,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등 문화재청 소속기관과 유적지의 관람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이다.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앱에 신규로 추가되는 ‘문화유산 견문록’ 서비스는 문화유산 방문 전 위치정보와 길안내를 해주고, 문화유산 현장에서 방문내역을 공식 인증하는 방문인증 기능(온라인 도장 찍기)을 제공한다. 주요서비스는 문화유산 방문인증, 방문후기 작성·공유, 문화유산 스탬프북, 문화유산 스탬프 순위 등이며,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견문록’ 개통과 함께 활용 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회원가입 사용자 500명, 문화유산 방문인증을 한 사용자 300명, 방문후기를 작성한 사용자 100명 등 총 900명을 추첨하여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문화재청 이태호 담당자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새롭게 개통하는 ‘문화유산 견문록’을 통해 문화유산 방문객의 관광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문화유산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