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인재 아카데미 (2)](/news/photo/202011/9467_13154_3517.jpg)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제스포츠기구 임원 진출을 위한 차세대 임원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제스포츠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개설한 이번 과정에는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추천을 거친 교육생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주요 스포츠기구 임원 또는 분과위원 등으로 활약 중이며, 향후 차세대 국제 스포츠기구 임원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인재로 알려졌다.
교육내용은 수준별 맞춤형 외국어 교육(60시간), 스포츠 전문역량 교육(20시간), 자기PR · 글로벌 네트워킹(20시간), 국제스포츠기구 진출자 초청 특강(8시간)으로 국제스포츠기구 임원이 되는데 필요한 현장 실무중심의 내용이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하여 개별 1대 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보도사진]_국민체육진흥공단 2020년 차세대 임원교육 신규과정](/news/photo/202011/9467_13153_353.jpg)
주요 강사로는 스포츠 법 관련 전문가인 법무법인 세종 박진원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김기홍 고문(前 2018평창올림픽조직위 대표 및 청산인)을 비롯하여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사무총장 백성일 등 스포츠이벤트 유치 및 스포츠외교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선다.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의 다년간 국제스포츠인재 양성 노하우와 전문 교육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국제스포츠기구에 진출하는 임원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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