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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대구 미래 관광정책 이끈다...국적별·관광명소별·시간대별 관광행태 및 소비특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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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대구 미래 관광정책 이끈다...국적별·관광명소별·시간대별 관광행태 및 소비특성 분석
  • 백지연 기자
  • 승인 2020.12.16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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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빅데이터 플랫폼 초기화면.jpg
▲관광분석서비스 관광빅데이터 플랫폼 초기화면(출처/대구시)

대구시와 대구빅데이터 활용센터는 17일 오전 소프트웨어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관광 및 생활인구 분석 실증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 및 생활인구 분석 실증사업’은 올해 6월부터 데이터 수집․가공, 분석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구축을 진행하였으며, 내년 초부터 대구시와 구·군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관광분석서비스는 통신데이터, 카드매출데이터 등을 활용해 관광지 별 관광객 수 및 소비패턴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과학적 관광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관광자원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예를 들어 국적별·관광명소별·시간대별 관광행태 및 소비특성 분석을 통해 타켓팅 관광지 추천 및 관광상품 개발에 이용되거나, 이동 패턴을 감안한 교통편의 및 주변지역 관광정보(숙박, 맛집 등)의 적절한 제공으로 맞춤형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활인구분석서비스는 유동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지역의 주거, 직장, 방문인구 등을 알기 쉽게 볼 수 있어 새로운 행정수요와 맞춤형 서비스 발굴 등 대구시 정책수립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시와 구․군 공무원들이 이번 사업 결과물을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사례집 배포, 교육, 컨설팅 등을 별도 추진해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내년에 구축되는 한국관광공사 플랫폼과 연계해 관광지별 혼잡도, 부정이슈 사전알람(바가지, 여행안전 이슈)등의 여행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카드 이용실적, 통신데이터 등 사용자 데이터 분석으로 대구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코스 추천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모든 행정 분야에 적용해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 위한 ‘통합지원사업(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 KTTP)’ 대상지로 선정되어 ’21년 지역당 약 108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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