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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65명의 개인 사연과 직접 그린 삽화로 만든 2021년도 탁상용 일력 배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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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65명의 개인 사연과 직접 그린 삽화로 만든 2021년도 탁상용 일력 배부 이벤트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12.2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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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65명의 개인 사연과 직접 그린 삽화로 만든 2021년도 탁상용 일력(출처/부산시) 

부산시가 내일(28일)부터 나흘간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1년도 일력 배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력(日曆)은 그날의 날짜, 요일, 기념일 따위를 각각 한 장에 넣어 매일 한 장씩 떼거나 넘겨 보도록 만든 것으로, 부산시가 제작한 일력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집한 365명 시민의 사연과 삽화로 채워졌다. 단 하루도 그저 하루가 아닌 누군가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일력 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20분 만에 3,700여 명의 응모자가 몰리는 등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에 당초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됐으며, 긴급하게 2차 물량을 확보해 내일부터 나흘간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의 ‘2021년 신축문예’라는 이벤트 게시물에 20자 내외의 댓글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시는 응모자 중 200명을 선정해 일력을 전달하고, 참신하고 기발한 작품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텐츠로도 소개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한 해를 보낸 부산시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코로나를 물리는 치는 일은 누군가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만큼, 이번 이벤트가 서로 다독이고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전했다.

▲시민 365명의 개인 사연과 직접 그린 삽화로 만든 2021년도 탁상용 일력(출처/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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