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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창작 기회를 잃은 작가 100명의 공공미술 아이디어 온라인전으로 침체된 미술계에 활력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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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창작 기회를 잃은 작가 100명의 공공미술 아이디어 온라인전으로 침체된 미술계에 활력 제공한다.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1.01.10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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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미술 100개의 아이디어 온라인 가상갤러리 전시(출처/서울시)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창작 기회를 잃은 미술작가 100명의 공공미술 아이디어를 온라인에 공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공공미술 100개의 아이디어>라는 이름의 전시를 12일(화) 오전 9시부터 18일(월)까지 온라인 가상갤러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화‧조각, 거리아트(도시환경 개선), 전시‧미디어파사드(공간 조성 및 전시), 커뮤니티아트(주민참여 활동) 등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미술계 침체로 감상자에게 보여지지 못하고 있는 작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작품기획안과 사진, 작가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미술작가들을 지원해 침체된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코로나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계된 작가가 전문 컨설턴트를 만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나가고, 온라인 전시를 통해 작품 구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과정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예산 통과 작가 1,500명과 지원 예산 총 30억의 그동안 개최된 서울시 공공미술 공모 프로그램 중 가장 큰 규모로 열렸다. 컨설팅, 심사 등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획자, 시민 등 관계자 수도 240여 명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받고, 예선을 거쳐 총 1,500명(팀)을 선정했다. 온라인 심사, 화상 컨설팅 등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본선 1부에서 300명, 본선 2부에서 최종 100명을 선정해 이들의 작품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작가들이 각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활동비를 지원했다. 단계를 거듭할수록 활동비를 증액하는 방식으로 총 21억 원을 지원했다. 또 작가별로 1~3회씩, 총 500여회에 달하는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했다.

시는 예선을 통과한 1,500명 작가에게 활동비 각각 100만원(15억)을 지원했다. 본선 1부를 통과한 300명에게는 추가 100만원을 지원하고(3억), 본선 2부를 통과한 100명에겐 추가 300만원을 지원해(3억) 누적 500만원을 지급했다. 전문가 컨설팅은 지난 4개월('20.9.~12.)간 1,500명의 작가들이 예선과 본선을 거칠 때 지원됐다.

특히 프로젝트 참가자 가운데 10명 중 8명이 40대 이하의 젊은 작가와 신진작가로, 이번 지원이 미술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단비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예선을 통과한 총 1,500명(팀) 80%(1,201명), 본선2부를 통과한 100명 중 73%(30대 51명‧20대 22명)가 40대 이하 작가들이다.

또 통상 40대 이상 중견작가들이 공공미술에 참여해왔던 만큼, 공공미술에 대한 젊은 작가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공공미술 사업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온라인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100점 가운데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25~40여점이 올 상반기 서울 곳곳(자치구별 1~2점)에 구현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서울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코로나로 침체된 미술계와 신진‧청년작가, 관계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공모에 참여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작가들이 앞으로 공공미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공공미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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