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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수상작 발표...영화 & 드라마 부문 총 6작품 수상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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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수상작 발표...영화 & 드라마 부문 총 6작품 수상의 영예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3.10.0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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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부터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영상 콘텐츠 공모전인 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이 2개 부문 총 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먼저 영화 부문에서는 박지인 작가의 <퇴근>이 대상, 장유진 작가의 <고양이 화백, 변상벽>이 최우수상, 이준학 작가의 <말승개>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퇴근>은 근 미래, 집으로 퇴근하지 못하고 가상 퇴근만 하던 태준이 어느 날 집으로 실제 퇴근해보기로 결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환경 오염으로 디스토피아가 된 미래 배경의 SF 드라마다. 근 미래를 소재로 한 아이디어로 대중성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상금으로 5천만원이 수여된다. <고양이 화백, 변상벽>은 영조 19년, 정식 도화서 화원이 되길 꿈꾸는 말더듬이 생도 변상벽이 어느 날 고양이에게 간택 받아 생각지 못한 집사 생활을 하게 되며 겪는 좌충우돌 사건을 담은 사극으로, 흥미로운 실존 인물을 소재로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말승개>는 1971년 정치적 이유로 북한에 버려진 북파공작원이 북한 최정예 추격대의 방어선을 뚫고 스스로 대한민국에 귀환하는 과정을 담은 액션 드라마다. 최우수상인 <고양이 화백, 변상벽>에는 3천만원, 우수상인 <말승개>에는 2천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대상에 고명미 작가의 <닥터 깡대수>가, 최우수상에는 권혜민 작가의 <고엽>이, 우수상에는 박슬기 작가의 <서당동>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닥터 깡대수>는 조폭 출신 의사 깡대수가 재정 악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한국 병원 소아중환자실을 악으로 깡으로 지켜내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고엽>은 고향에 8년 만에 돌아온 여자가 첫사랑 자살 미수 사건의 진실을 쫓아 지방 소도시의 지역 범죄 카르텔에 맞서는 농촌 느와르로, <닥터 깡대수>와 <고엽>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서당동>은 조선의 대치동인 ‘서당동’을 배경으로 교육 개혁에 대한 현실 풍자와 성장담을 함께 담은 작품이다. 영화 부문과 마찬가지로 대상인 <닥터 깡대수>에는 5천만원, 최우수상인 <고엽>에는 3천만원, 우수상인 <서당동>에는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처럼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답게 영화와 드라마 부문 수상자들에게 총 2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콘텐츠 발전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종 당선된 수상작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포스터(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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