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남지향친회는 오는 2월 8일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창녕군민 안녕 기원 2020 경자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초청 가수(미스트롯 김유선 등) 및 민속공연(풍물패, 민요), 윷놀이·제기차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부럼 깨기, 오곡밥 시식, 기원제,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많은 분이 참여해 신명 나는 풍물놀이를 즐기고 오곡밥, 나물, 귀밝이술 등 정월대보름 음식도 나누는 흥겨운 잔치마당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에 따르면 남도소리울림터에서는 설날인 25일 오후 5시 전남도립국악단의 육자배기, 부채춤, 판굿과 사자놀이 등 설날 국악한마당이 열리고, 2월8일에는 버꾸춤, 정월대보름 굿 등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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