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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우수한 우리 문화, 정확한 용어 사용으로 우리 것임을 확고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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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우수한 우리 문화, 정확한 용어 사용으로 우리 것임을 확고히 해야 한다.
  • 백석원 문화부 기자
  • 승인 2019.12.0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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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백석원기자
문화부 백석원기자

시흥시의 중요한 장소들을 찾아내 한국화로 기록해 나가는 정은경 한국 화가는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 또는 서양화적 기법과 다르게 생각하고 재구성 한 바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다시점’ 그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 동양화라는 표현이 잘못된 표현임을 강조하고 정확히 말해야 함을 강조했다. 무릇 자주 쓰는 언어는 우리의 정신을 지배한다. 따라서 용어의 정확한 정리와 표현은 중요한 문제이다.

한국 사람이 유화를 그렸다고 해서 한국화가 아닌 것이 아니고 박수근 화가를 아무도 서양화가 박수근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한국 화가 박수근이라고 부른다. 많은 서양화과가 회화과라고 이름을 바꾸는 것도 정체성에 관련된 문제이다.

“한국화를 우리나라는 일제의 잔재로 동양화라고 부르고 있고 일본은 분명히 일본화라고 한다.”라고 정은경 화가는 말했다.
중국은 아리랑이 중국의 문화유산이라 하고 일본은 우리에게 동양화라는 용어를 주입하여 은근히 우리의 그림까지 흡수하려 한다.

대한민국의 문화가 탐이 나는 모양이다.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은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이며 세계도 우리나라의 문화를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뛰어난 문화인만큼 우리 문화를 탐내고 빼앗기기도 했다. 세계가 글로벌화되면서 경계가 모호해져 문화의 경계도 사라져가고 있지만, 반면에 자국의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시장을 장악하려는 경쟁도 치열하다. 그만큼 용어 사용도 정확히 하고 표기에도 신경 써야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를 지켜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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