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와 함께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체육관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위상 한국노총대구본부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근로자의 날을 축하하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화합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한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7명에게 대통령 표창, 대구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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