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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동물원 호랑이 코로나19 확진…반려견·반려묘 이어 세 번째 동물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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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동물원 호랑이 코로나19 확진…반려견·반려묘 이어 세 번째 동물 감염
  • 김주리 미국통신기자
  • 승인 2020.04.07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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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현지시간) AP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 내 첫 동물 감염 사례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호랑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첫 사례다.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출처/픽사베이)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출처/픽사베이)

앞서 지난달에는 홍콩에서 반려견이 코로나19에 전염됐으며, 벨기에에서도 애완용으로 키우던 고양이가 주인으로부터 옮아 확진된 사례가 보고됐다.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호랑이는 4살의 말레이시아 호랑이로 다른 호랑이와 사자를 포함한 총 6마리가 병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동물원측과 미국 농무부(USDA)는 밝혔다.

이들 동물들은 직원을 통해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브롱크스 동물원의 수석 수의사는 "매우 주의를 기울이며 검진을 실시했다"며 "코로나19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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