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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령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대상 문체부 장관상과 300만 원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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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령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대상 문체부 장관상과 300만 원 상금 수여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7.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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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부터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최하는 ‘제2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 관광 부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유무나 성별ᐧ연령ᐧ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고안된 디자인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과 같이 사용된다.

이번에 신설된 관광 부문에서는 관광지 관련 시설디자인과 체계(여행 관련 편의ᐧ휴게시설 및 안내시스템, 서비스)가 장애 유무와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장애인, 고령자 등 특정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관광 부문에서는 총 8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관광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체부는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열린관광지’를 조성하고 있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이 이동의 제약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의 좋은 아이디어를 향후 열린관광지 조성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행 불편을 해소하고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 모두를 위한 관광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관광 부문이 신설된 만큼 우수한 수상작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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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출처/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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