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집중호우 가평 펜션 매몰사고 피해현장 방문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오전 정정화 가평부군수, 김전수 가평소방서장 등 관계자들과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폭우가 쏟아진 오전 10시경 토사가 관리동을 덮쳐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의 펜션에서 펜션 주인 A(65·여)씨와 그의 딸(36), 손자(2)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시신을 수습해 사인 등을 조사 중이며, 펜션 주인의 딸은 뉴질랜드에서 일하다가 귀국 해 출산을 하고 어머니의 펜션 일을 도왔다는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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