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번엔 하늘에서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중부지방에서는 연일 기록적인 폭우를 퍼붓고 있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제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10일 오늘 남부지방은 직접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올해 중부지방 장마는 6월 24일부터 47일째 계속되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987년 8월 10일이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 였으며, 올해가 장마가 가장 늦게까지 이어진 해 '공동 1위'가 되었고, 11일에는 33년만에 단독 1위가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