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월 24일과 25일 장애인권 전문 강사를 초청해 거주시설 장애인의 건강권과 도전적 행동의 이해를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거주시설은 한 공간에 많은 인원이 생활하다보니 이용자들의 인권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높은 인권의식이 중요하여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특강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두된 장애인의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거주시설 현장에서 도전적 행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동두 대구시 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 내 세심한 인권보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인권침해 사전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강화해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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