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정초한파라 불리는 소한이 지나고 대한이 온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1월 20일 대한은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은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다. 제주도에서는 대한 후 5일에서 입춘(立春) 전 3일까지 약 일주 동안을 신구간(新舊間)이라 부르고, 이사나 집 수리를 비롯한 집안 손질과 행사를 해도 큰 탈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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