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이창욱 연애칼럼] 관심과 간섭의 아슬아슬한 경계 이창욱 연애심리칼럼이창욱 칼럼니스트 | 2021-08-04 06:59 [이창욱 연애칼럼] 관심과 간섭의 아슬아슬한 경계 “자기야, 핸드폰 비밀번호 알려줘.”“어? 왜?”“알려줘 봐. 핸드폰 확인하게.”“뭘 확인하게?”“왜? 내가 보면 안 되는 거라도 있어?”연애 초기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은 사적인 영역까지 쉽게 이어진다. 그래서 핸드폰의 비밀번호나 패턴을 공유하기도 하고 이메일이나 통장, 신용카드의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려고 한다. 친밀해지려는 연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사생활까지 침범해버리는 경우로 연애 초보들이 흔하게 하는 실수이다. 오랫동안 무난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연인이나 부부들의 공통점은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잘 지켜준다는 것이다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