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권동환의 세계여행] 중동의 스위스, 오만 ② 권동환 여행작가권동환 여행작가 | 2020-03-30 10:00 [권동환의 세계여행] 중동의 스위스, 오만 ② “너무 덥다” ‘운수 좋은 날’은 그저 일시적이었던 것일까? 웬만하면 걸어서 돌아다니려고 했건만 숙소를 나설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숨통을 조여오는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도 불가능했다. 술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대로 시간 낭비하며 계속 누워만 있을 수 없었다. 모리띠의 조언대로 택시의 폭탄요금과 인정 사정없는 햇살을 피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빌리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자동차 여행은 출발도 하기 전부터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오만의 입국 스탬프가 연한 파란색인 탓에 [컬처타임즈 松延유수현 에세이] 무단횡단자에게 SNS에 반성문 올리게 한 경찰 松延 유수현 에세이松延유수현 칼럼니스트 | 2019-10-30 10:00 [컬처타임즈 松延유수현 에세이] 무단횡단자에게 SNS에 반성문 올리게 한 경찰 중국에 가 보면 정말 크고 넓다는 생각이 딱 든다. 광활한 영토와 많고 많은 인구를 보면 정말 대륙의 스케일이 피부로 느껴진다. 그 중 15억에 달하는 인구수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오죽하면 세계에서 널리 쓰는 공용어는 영어인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언어를 중국어라고 하겠는가? 세계 인구 중 16%가 중국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다.한번은 필자가 중국 소수민족인 장족의 인터뷰를 통역한 적이 있었는데, 인구수가 얼마냐는 물음에 장족 대표가 "저희는 소수민족이라 1,500만 정도밖에 안 됩니다"라고 대답했던 적이 있었다. 순간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