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6월 5일(토) 오후 3시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도심 속 힐링 콘서트 <역전, 인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힐링 콘서트 <역전, 인디!>는 『역전(易傳): 새롭게 바꾸어 전하다 + 인디(indie): 독특한 아이디어와 남들과 차별되는 개성적인 문화코드』의 뜻으로, 지역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로 탈바꿈하여 ‘지역 인디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역전, 인디!>는 부산지역 인디밴드 음반을 만나 볼 수 있는 <내 귀의 캔디>, 밴드공연과 마술공연이 함께하는 <캠핑을 떠나요>, 사라져가는 것들의 기록<부산의 간판> 재전시, 사상인디스테이션 소란동 옥상에서 펼쳐지는 재즈공연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여러 가지 공연과 전시를 만나 볼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고, 앞으로도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이 도심 속의 문화놀이터가 되어보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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