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바스락콘서트>를 오는 15일(토) 오후 3시에 서울시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스락콘서트>는 지난 3월에 오픈한 활짝 시리즈와 함께 서울시청 지하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 시리즈다. 이번 4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뮤지컬, 연극, 음악 등 총 8회 개최한다. 특히 전 연령층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주로 구성하여 주말 가족 나들이로 좋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첫 공연은 서커스 공연‘합!?’이 맡았다. 2022 아시테지겨울축제 특별상을 수상한‘공간 서커스살롱’의 작품으로 공상적 무대 위에서 플라스틱을 활용한 저글링 서커스를 보여준다. 기후위기에 대한 반성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작은 행동들을 저글링 등 익숙한 서커스 기예동작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고, 특히, 어린이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배우와 함께 극을 완성하도록 재미를 더했다.
오는 6일(목)부터 온라인 포털 네이버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며,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매월 진행하는 <바스락콘서트>의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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