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보급처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해 전국에 있는 도서관, 문학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국민의 문학 향유, 체험 기회 확대 및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대전문학관은 이번 선정을 통해 2회에 걸쳐 100~140여 종의 우수 도서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후 상설전시실, 문학사랑방 등에 해당 도서를 비치해 내방객 대상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도서보급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 도서를 대전 시민들에게 소개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많은 분이 좋은 책을 읽고 문학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번 선정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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