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2023 충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路)」의 5개 기관 협업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예술로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단체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예술직무 영역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로 진행했으며 참여기관은 ㈜헤리티지락, 국립생태원, 금강문화관, 당진3동주민자치회, 한국민속극박물관 등 5개 기관과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분야 등 25명의 예술인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예년과 달리 참여기업·기관·단체와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각 팀별 협업사례를 공유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2023 충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성과공유회」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3일 개최된 성과공유회는 기존과 달리 ‘예술’과 ‘기업’이 협력했을 때 발현되는 시너지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뿐만 아니라 노하우를 전수했고, 이외 국내외 예술과 기업의 협업 사례를 나누며 다양한 식견과 인식을 갖도록 도모했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예술이 가진 힘은 대단하다, 예술로 지역을 살리고 사회를 바꾸는데 기여한 충남예술인파견사업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와 가치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발전시켜 기업 스스로 예술을 찾고 촉매제 역할을 청하도록 인식을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2023 충남 예술인파견지원사업 – 예술로(路)」는 전년대비 약 6천5백만 원, 기업 1개소, 예술인 5명이 증가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내년도 사업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