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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세종문화회관, 휠체어 리프트 설치 및 경사로 변경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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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세종문화회관, 휠체어 리프트 설치 및 경사로 변경 공사
  • 고수영 기자
  • 승인 2019.11.07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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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경사로 개선 전·후
1978년도에 건립, 올해로 41년지 지난 공연장으로 건물 구조상 계단이 많이 있어 휠체어를 타고 이용하기엔 불편했다.(출처/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은 교통약자들의 원활한 공연 관람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시설을 설치, 개선했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1978년도에 건립해 올해로 41년지 지난 공연장으로 건물 구조상 계단이 많이 있다. 따라서 휠체어를 타고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대극장 공연관람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공연장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광화문 광장쪽 경사로를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었다.

공연장으로 접근하는 동선, 공연장 티켓 안내, 물품보관소 등 휠체어 이용에 불편한 시설물들을 찾아 개선했다. 지하철을 이용해 광화문역으로 오시는 관객들의 주요 이동 동선인 사무동 로비에서 대극장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모두 경사로로 바꾸었다.

연말까지 사무동 출입구를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이와 함께 1/12 경사로를 설치, 휠체어 이용자의 보행 편의성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차근 차근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 달라질 세종문화회관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추고 전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 2대를 28일부터 운행한다고 지난 10월 24일 밝혔다. 장애인의 이동 편리성이 증대된 것이다.

버스에는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하루 2∼3회를 왕복 운행한다. 버스는 휠체어 전용 승강구, 승강장치, 슬라이딩 좌석, 휠체어 고정장치 등을 갖췄다.

"휠체어 이용자들이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까지 가게 돼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김찬수 전라북도 도로교통과장은 말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도록 공공시설에서 높은 턱이나 계단외에 장애인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이 마련되어 장애인의 사회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교통수단의 승하차에서도 타인의 도움없이도 장애인이 혼자서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베리어프리 교통수단이 점차 증가되어 장애인들의 외출과 이동의 편의성이 증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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