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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음껏 꿈꾸어라, 드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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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음껏 꿈꾸어라, 드림캠프’
  • 전동진 기자
  • 승인 2019.12.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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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난 14일 고암동 소재 경동대학교에서 ‘마음껏 꿈꾸어라, 드림캠프’를 주제로 아빠 캠프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양주시 소속 공무원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25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가족의 행복과 자녀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에는 아이스브레이킹, 부자유친 소통의 시간으로 워밍업을 한 후 아이들은 DISC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아빠들은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양육코칭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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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마음껏 꿈꾸어라, 드림캠프’를 주제로 아빠 캠프를 개최했다. (출처/양주시)

이어서 오후에는 아빠와 자녀가 경동대학교 대학생 멘토와 함께 유아교육학과(크리스마스트리, 소원캡슐 만들기), 정보보안학과(스크래치로 배워보는 코딩), 경찰학과(호신술 배워보기, 경찰이 되기 위한 무도), 호텔조리학과(또띠아 만들기) 등을 체험해보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5학년생 자녀는 “아빠와 온전하게 하루를 함께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의 말미에는 자녀와 함께 한 하루를 UCC로 제작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아빠와 아이들이 서로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마무리를 지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빠 캠프를 통해 자녀에게는 관내 대학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을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아빠와의 공동경험을 통해 부모 자녀 간 소통과 이해의 장을 열어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지역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캠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1기 캠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기 캠프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2박 3일 동안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취업 시장 동향 이해, 입사 지원서 작성법,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 면접, 진로 목표 설계, 미래사회 대비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캠프가 소규모 일반고 전문학과 여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고 취업 의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 아빠 캠프는 초등학생 대상인 만큼 아버지와 함께하는 캠프로 아빠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경기도교육청의 진로취업 캠프는 고등학교 대상으로 더욱 구체적인 진로와 취업 지원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양주시는 ‘마음껏 꿈꾸어라, 드림캠프’를 주제로 아빠 캠프를 개최했다. (출처/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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