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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광명시 함양군 등 지자체...임신부,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마스크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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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광명시 함양군 등 지자체...임신부,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마스크 우선 지원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0.03.09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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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취약계층 마스크 50만 여매 지원
▲전주시, 취약계층 마스크 50만 여매 지원(출처/전주시)

전주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기초수급자 중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심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총 5만 여명에게 1인당 10매씩 총 50만 여매의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이날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9846명과 심한 장애인 4616명 등 1만4462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7만231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어 오는 13일까지 저소득층 3만324명에게 마스크를 지급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일 기초수급자 가운데 만성질환자 3698명에게 1만8490매의 마스크를 배부한 상태다. 

시는 이 같은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이 정부의 공적마스크 수급량 상향 조정과 5부제 시행 등으로 인한 마스크 구입의 어려움 속에서 감염병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모든 재난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더 깊고 아프게 다가온다” 면서 “충분하지 않지만 사회적 취약 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방역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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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임신부 가정으로 마스크 긴급 우편 발송했다.(출처 / 함양군청)

한편, 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보건소 등록 임신부 65명에게 개인당 10매씩 650매 마스크를 가정으로 우선 배부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임신부가 4명이 발생하고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약을 쓰기 어려운 만큼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군은 감염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의 여건을 고려해 보건소 방문 수령에 따른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으로 등록주소지 가정으로 우편 발송했다.

군 재난안전본부장인 서춘수 군수는 "마스크 공급이 수요량에는 턱없이 부족해 군민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있지만 감염병에 취약한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해 드리는 것을 군민들이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새 생명을 잉태한 임신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해 우선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4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만6천여 명에게 1인 2매씩 마스크 3만2천여 매를 긴급 배부한 것을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등에 1천800여 매를 긴급 지원하는 등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선제적 조처를 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는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를 구매해 감염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부해 왔다.

시는 어린이집 8천600매, 유치원 3천500매, 경로당 1만3천매, 관내 운수업체 종사자 4천900매, 전통시장과 외식업 종사자에게 2천700매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외에도 보건소와 자율방재단 등에 1만5천 매가 배부됐으며 민원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시청 민원실에도 5천200매를 배부하는 등 총 5만2천90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시는 마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며, 임산부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에게도 1만 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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