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7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제4회 천안춤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마다 국내·외의 매력적인 댄스영화를 선보이는 ‘천안춤영화제’가 공모전을 시작으로 개성 넘치는 영화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천안춤영화제는 춤과 영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충남 유일의 지역 영화제이다. 오는 9월 24일부터 3일간 천안에서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상영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3개월 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출품할 수 있다. 시상은 오는 9월 26일 영화제 폐막식장에서 9개 작품에 총상금 600만원이 주어진다.
출품분야는 전문과 지역분야로 구분된다. 전문분야는 춤 장면이 반드시 삽입된 작품만 출품 가능하지만, 지역분야는 천안을 배경으로 직접적인 춤 장면이 없어도 출품이 가능하다.
올해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해 영화 속 춤 장면을 전문 댄서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는 등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댄스필름 아카이빙과 활성화를 통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영화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며 “개성과 끼가 넘치는 춤의 세계로 영화인들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와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 16회를 맞아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출품기간은 4월 21일~5월 17일까지이며,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작품이어야 한다.
출품대상은 음악이 주가 되거나 음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출품신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6월중 선정된 작품에 한해 개별 연락, 8월에 열리는 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된다.
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3~18일까지 6일간 다양한 음악영화와 공연, 그리고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나며 오는 7월 모든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