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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 대전시립미술관, 7일 시민 특강 개최...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온라인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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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 대전시립미술관, 7일 시민 특강 개최...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온라인 생중계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7.05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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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시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이것에 대하여’ 전시와 연계해‘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을 주제로 김달진 관장을 특별 초청해 오는 7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시민대상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 중국 5개 지역을 선정하고 각국의 미술이 국내에 소개되는 과정과 특성을 살펴본다.

특히 ‘이것에 대하여’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서양현대미술작품으로만 이루어진 최초의 전시이다.  ‘이것에 대하여’ 전시와 연계해 동시대 서양미술의 미술사적 주요 맥락과 미술관 소장품의 의의를 조망한다.

한국 미술계의 동시대 서양 미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 미술계를 자극했던 동인을 짚은 미술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특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계획이다.

김달진 미술자료 박물관에서 연구, 발행한 아카이브 전시인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은 미술평론가 및 전시기획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외국미술 국내전이 나아갈 방향과 지표를 제시했다.

전시를 기획한 김주원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특강은 한국 미술계의 흐름과 맞물린 동시대 서양 ‘아방가르드’의 구체성을 조망하는 전시의 취지와 맞닿아 이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한국에서 외국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더 넓은 세계와 다양하게 공감하는 미적탐험이다. 이제 온라인으로 더 많은 분들과 예술의 장을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라 3개관(만년동 본관, DMA 아트센터, 대전창작센터)를 전면 휴관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개최_포스터
대전시립미술관 ‘외국미술 국내전시 60년’ 개최 포스터(출처/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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