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이창욱 연애칼럼] MBTI로 연애를 쉽게 할 수 있다고? 이창욱 연애심리칼럼이창욱 칼럼니스트 | 2021-11-29 20:22 [이창욱 연애칼럼] MBTI로 연애를 쉽게 할 수 있다고? MBTI 성격 유형 검사가 유행이다. 마치 2000년대 초반 혈액형으로만 사람을 평가하던 시기가 떠오른다. 마치 혈액형 심리 시즌 2가 시작된 느낌이다. 일단, 이 글에서 MBTI의 유용성은 논외로 하고 연애에 유용한 응용법만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MBTI는 심리학자 카를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이론이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그 뒤에 수많은 보완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론이라서 전혀 무의미하다고만 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연애를 위해서는 MBTI의 성향 16가지를 모두 기억할 필요는 없다. 성격 유형의 [이창욱 연애칼럼] 연인과 데이트하는데 친구를 데리고 온 이유는? 이창욱 연애심리칼럼이창욱 칼럼니스트 | 2021-03-18 17:41 [이창욱 연애칼럼] 연인과 데이트하는데 친구를 데리고 온 이유는? 희정은 민수와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꿈꾸며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어? 누구...”민수는 자기 절친들과 같이 왔다면서 다른 두 명을 희정에게 소개했다. 남자친구와 오붓한 데이트를 기대했던 희정은 순간 할 말을 잃었다. 그래도 속상한 마음을 억누르고 데이트를 했지만, 전혀 즐겁지 않았다. 데이트에 다른 친구들과 같이 나온 민수도 미웠지만, 속없이 같이 따라 나온 그 친구들도 이해할 수 없었다. 굳어있는 희정의 표정을 본 민수는 왜 그러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아니, 내 친구들하고 그냥 같이 놀면 안 돼? 우리 패밀리를 무시하는 거야? [이창욱 연애칼럼]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다 알 거라는 착각 이창욱 연애심리칼럼이창욱 칼럼니스트 | 2020-06-10 08:30 [이창욱 연애칼럼]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다 알 거라는 착각 희정은 회사에서 짜증 나는 일을 겪고 나서 연인 민수를 만났다. 희정은 평소와 다르게 툴툴대는 말투로 민수에게 짜증 섞인 하소연을 한다. 희정은 이렇게 하면 민수가 위로받고 싶어 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민수는 왜 그런 일 가지고 자신에게 짜증을 내냐며 오히려 불쾌해한다. 희정의 눈빛과 표정으로 민수에게 계속 위로해달라는 신호를 보내지만 결국 민수는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다. 희정은 민수가 자신을 무시하거나 놀리려고 하는 것 아닌지 의심을 한다. 희정은 결국 참지 못하고 속마음을 터뜨려버리고 만다. 그때 민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