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뮤직 마켓 '2021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21')'의 쇼케이스에 참가할 뮤지션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뮤콘 2021'은 국내외 음악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뮤직 마켓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는 뮤지션들의 쇼케이스와 함께 콘퍼런스, 비즈매칭,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유튜브 채널 'KOCCA MUSIC'을 통해 온라인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K팝의 10년과 미래 : A DECADE OF K-POP AND THE FUTURE AHEAD'를 주제로 개최 10주년을 축하하는 특별 공연과 뮤직테크 IR(기업설명회) 피칭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뮤콘 2021'의 참가 자격은 음원 발매 경력이 있으며, 해외 진출을 원하는 K팝 그룹을 비롯한 대중음악 뮤지션은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하는 뮤지션은 쇼케이스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 및 글로벌 주요 음악 관계자와의 비즈매칭과 방송,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특별히 글로벌 음악 채널 ‘SBS MTV’에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글로벌 프로젝트에 비즈니스 비용을 지원하는 '뮤콘 초이스'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되면 사후 비즈니스 비용을 지원받는다.
쇼케이스 활동 우수 뮤지션을 위한 추가 혜택도 있다. 글로벌 한류팬을 대상으로 연말 개최 예정인 온라인 K팝 콘서트 'K-뮤직시티페스티벌'의 참가 지원과 함께 팀별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스트리밍 플랫폼,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프로모션 광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