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22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참여 프로그램인 '시민버전6.0'의 참가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민버전 6.0'은 시민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어 축제의 황금시간대에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6번째를 맞는다.
모집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15개 팀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구성원의 과반수가 안산시민 또는 안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단체이면서 에어로빅, 타악, 태권도, 줄넘기, 풍물 등 거리에서 공연이 가능한 장르나 거리예술에 부합하는 형식의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다.
한편 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축제 취소 및 2021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시민참여의 기회가 사라져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출입 관리, 사전예약을 통한 체계적인 관객 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제 문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영웅 사업담당자는 "오는 5월 안산을 꽃피울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친 시민들의 감성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다시 거리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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