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있는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예술마블 진정여행’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2023 부산문화예술교육주간(9/5~9/10)을 맞아 부산문화재단(이하 광역재단)과 금정문화재단, 부산진문화재단(이하 기초재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한다.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광역재단과 기초재단이 공동 주관하여 지역주도형 협력 모델을 새롭게 구상하고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고민들을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한 협업 행사다.
‘예술마블 진정여행’ 팸투어는 부산진구와 금정구의 문화예술 교육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예술인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하여 소통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9월 8일 금요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예술상상 놀이터 사업을 진행 중인 ‘부전초등학교’, 문화편의점 공간인 ‘매직큐’를 방문하여 부산진구의 대표 문화예술교육공간과 예술인을 만날 예정이다. 오후에는 금정구로 건너가 주민밀착형 문화예술공간인 ‘서동예술창작공간’, 마을교육공동체 ‘거꾸로 놀이터’등을 방문하여 보다 주민의 일상 속에 가깝게 자리잡고 있는 공간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서상호 생활문화본부장은 “팸투어를 통해 부산 지역 곳곳에 있는 우리동네 문화예술교육 공간들이 소개되고 발굴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과 금정문화재단, 부산진문화재단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바로가기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3 부산문화예술교육주간(9/5~9/10) 행사인 ‘부산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 – 와르르,우르르,모야’는 한성1918, 다대포해변공원 등지에서 진행되며 기획전시, 페어, 국제포럼, 시민아카데미, 워크숍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