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숲속 자연놀이터를 보문산 사정공원에 조성하고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요시설에는 흥미를 더해주는 모험놀이대를 비롯해 움막놀이대, 바구니그네, 소꿉놀이대, 놀이가벽, 숲속교실, 짚라인 등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에 도움을 주는 시설로 선별하여 조성했다.
시는 매일 두 번 이상 오전과 오후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숲속 자연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친화놀이터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며, 인근 유아숲체험원과 목재체험장을 연계해 목공체험과 숲교육, 숲놀이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숲속 자연놀이터는 숲을 통해 무한상상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놀이시설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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