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8일「2020년 금강청소년버스킹랜선페스티벌」을 코로나 19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랜선) 페스티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3회째를 맞는다.
서류전형과 영상 및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9개 팀과 전년도 인기상 수상팀 등 관내 18개 중, 고등학교에서 10개 팀이 참여한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초청된 대전 신탄진청소년가요페스티벌 본선진출 팀의 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재단은 예년과 달리 대면행사로 진행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선발 이후 댄스, 음악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사전 기획회의와 퍼포먼스 연출, 영상 촬영 및 제작 참여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은 사전에 제작된 팀별 공연 영상물을 18일 오후 6시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며, 매년 함께 진행했던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박람회가 2부 순서로 이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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