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미술관에서 즐기는 건강한 프로그램 '즐거운 클레이' 체험단을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즐거운 클레이'는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 선정작으로, '미술관 속 요가'와 도자체험, 미술관 전시 투어로 구성되어 있는 클레이아크김해만의 독창적 프로그램이다.

앞선 11월 13일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했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단원들은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예술적 감성 에너지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었고, 화려한 전시와 재미난 도자 만들기 체험까지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왕혜란 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발맞춰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침체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즐거운 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이 극심한 요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미술관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11월 22일(월)부터 12월 5일(일)까지 총 6차례 진행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