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2022년도 금빛학교를 5월 9일부터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1년 과정으로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65세 이상 대구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는 5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하며 6개 반 120명씩 총 720명을 매주 월·화·수요일 주 1회 1시간씩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총 9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육은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3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빛학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로부터 심신이 고립되고 위축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동기부여 및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양질의 평생교육을 위해 전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 추진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긍정 에너지를 유도하는 건강유지 및 건강관리, 생활안전, 인문교양(백세시대 정보화시대 마인드 함양, 실버복지, 시정정보 등), 웃음치료, 실버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편성했으며 각 분야별 수준 높은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평생학습에 부합하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건전한 문화체험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현장학습을 한차례 실시해 '금빛학교와 함께'라는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정호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장은 "그동안 코로나블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우울해진 어르신들에게 우리 금빛학교 운영이 생동감 넘치는 활력소 및 건전한 여가활용의 장이 되고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