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지원신청을 위한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상시 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술활동증명”이란 예술인복지법에 의거하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신청인이 예술을 업으로 하여 활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예술인 복지사업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자격조건이다.
그동안 강원문화재단에서는 상시로 재단 내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와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를 병행 추진해 작년 한 해 동안 222명이 등록을 완료했지만 올해는 5개월 만에 작년 수치 두 배인 444명 달성 결과가 나왔다. 2020. 5. 26. 기준, 총 1,540명이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는 2020년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창작디딤돌”사업을 7월에 공고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예술활동증명 심사기간이 최소 4주에서 7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최소한 6월 2주 차까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하여야 한다.
예술활동증명 등록은 예술인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직접 등록이 가능하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워 신청을 하지 못하는 예술인들은 강원문화재단에서 상시 등록 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므로 희망하는 예술인은 유선접수 후 방문하여 등록 가능하다.
강원문화재단 교류협력팀 정진석 팀장은 “7월에 예정된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시행에 앞서 지역 예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6월 2주 차까지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마칠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아직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하지 못한 예술인께서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상시 등록지원 서비스를 많이 활용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