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20년 12월 11일(금)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에서 ‘캐럴 음원 저작권 기증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작년 12월 ‘공유마당’을 통해 배포된 캐럴 음원 14곡 중 서울시향이 저작권이 만료된 캐럴 8곡을 새롭게 편곡하고 연주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소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며 서울시향 강은경 대표, 피아니스트 원재연,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작곡가 이재문, 톤마이스터 최진, 영상감독 김울프 등이 참석한다.
위원회와 서울시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기증된 캐럴 음원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들에게 따뜻한 음악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연주한 캐럴 음원과 음원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은 12월 8일(화) 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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