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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심보선 시인 초청 강연 '시가 머무는 숲' 진행...심도 있는 시 이야기 공유하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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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심보선 시인 초청 강연 '시가 머무는 숲' 진행...심도 있는 시 이야기 공유하는 시간 가져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2.09.22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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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진행된 특강 프로그램 '시가 머무는 숲' 사진(제공/전주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진행된 특강 프로그램 '시가 머무는 숲'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는 21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심보선 시인을 초청해 '시가 머무는 숲'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심보선 시인은 '우리는 과연 책에 따라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시를 낭송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시인이자 사회학자인 심보선 시인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커뮤니티케이션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풍경' 당선작으로 등단했으며, '김준성 문학상(2009년)', '제2회 웹진 신인광장 올해의 좋은 시상(2011년)', '제11회 노작문학상(2011년)'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슬픔이 없는 십오초', '눈앞에 없는 사람', '책장을 번지다, 예술을 읽다', '그쪽의 풍경은 환한가' 등이 있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이번 특강에 이어 10월 21일에는 나희덕 시인, 11월 18일에는 신용목 시인을 초청해 '시가 머무는 숲'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앞으로도 학산숲속시집도서관만의 차별화된 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며, "전주 시민들에게 쉬어가며 시를 즐길 수 있는 숲속 힐링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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