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디자인진흥원이 내달 25일까지 '2020 DIDP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진흥원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디자인개발지원사업으로는 대전지역의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기술융합 디자인혁신 지원사업'과 지역 기업 디자인 수요를 반영한 브랜드 및 패키지 라인업 등 시각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디자인산업 역량강화사업'이 추진됐다.
이는 2020년 3월 진흥원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사업들로, 16개 과제 지원에 총 66개의 과제가 응모되는 등 지역 기업의 높은 디자인 수요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기업 만족도 조사결과 91%가 만족·매우 만족으로 나타나, 지원기업들의 사업화 역량 강화 및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과 전시회에서는 지원 과제의 시제품 등 결과물과 지원기업 소개, 디자인 개발 과정 등 과제 추진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참여기업과 개발기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에도 각 분야의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 기업과 디자인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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