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컬처타임즈 松延유수현 에세이] 남편은 저승에 있는데 이승에서 임신한 서태후 松延 유수현 에세이松延유수현 칼럼니스트 | 2019-10-02 09:45 [컬처타임즈 松延유수현 에세이] 남편은 저승에 있는데 이승에서 임신한 서태후 고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인 중국은 그만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중국인들은 이런 자국 역사에 대해 자부심이 대단하다. 우리나라도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 하물며 문자의 역사만 해도 오천 년이나 되는 중국은 어떻겠는가? 길고 긴 역사만큼 무수한 이야기가 전해온다.성현의 가르침이든 영웅의 성공담이든 악인들이 저지른 악행이든 곳곳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중국의 리더들은 연설이나 강연 때에 꼭 한마디라도 옛 고사나 그들의 말을 인용한다.특히 국제회의 통역사를 직업으로 가진 필자의 경우 국제회의에서 이를 늘 동시통역으로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