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오는 11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2022 독립영화 쇼케이스 기획전 '몸, 장소, 영화로부터 온 질문들'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
기획전 '몸, 장소, 영화로부터 온 질문들'은 인간의 몸을 통해 장소를 탐색하는 한국독립영화를 살펴보며, ‘영화와 장소성’을 새롭게 질문하고 ‘로컬리티 담론’을 재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은 송주원 감독의 <마후라>(2021), <나는 사자다>(2019), <풍정.각(風情.刻) 리얼타운>(2019), <풍정.각(風精.刻) 푸른고개가 있는 동네>(2018) 단편 4편과, 명소희 감독의 <방문>(2018), 이원우 감독의 <그곳, 날씨는>(2019), 홍민키 감독의 <들랑날랑 혼삿길>(2021), 김명윤 감독의 <오시카무라에 부는 바람>(2021), 김성은 감독의 <섬이없는지도>(2021) 장편 5편이다.
2022 독립영화 쇼케이스 기획전 '몸, 장소, 영화로부터 온 질문들'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특별시, 서울영상위원회가 주최하며 2007년부터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어온 상영회이다. 개봉 예정인 다양한 장르의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며 영화 제작일지와 비평 등이 수록된 도서를 발간한다.
한편 2022년 독립영화 쇼케이스의 자세한 상영 소식은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