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진행한다.
'대전과 제주, 삶의 노래'라는 행사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전통문화체험을 운영하고, 가족과 반려견이 많이 찾는 행사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개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물품과 돗자리를 대여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 보존회 초청공연을 비롯하여 대전무형문화재 <웃다리농악> 앉은반의 행사 축하공연과 대덕구 목상동 일원에서 전래되어 오던 논농사·일노래인 <들말두레소리>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과 공연 행사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오의 의미처럼 2023년 남은 한 해도 시민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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