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3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연은 지난 8월 18일(금) ~ 19일(토)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진행했으며, 경연 참가자는 총 214명으로 작년 166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반부 대상(기악·병창부문)에는 민정민 씨가 대통령상과 상금 1천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일반부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장서현,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성주(한양대학교), 고등부 대상(경남도지사상) 윤준서(국립국악고등학교), 중등부 대상(김해시장상) 윤주원(국립전통예술중학교), 초등부 대상(김해시장상), 임규도(미르초등학교), 작곡부 대상(김해시장상) 김상진 씨 등이다.
한편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1991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고의 가야금 경연대회로, 김해시를 대표하는 전통 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악 예술인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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