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12월 12일(화) ‘국공립분과 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의 한부모가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영유아 공공보육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공립분과 김계자 대표는 “277개 국공립분과에 소속된 어린이집에서 성심성의껏 모은 금액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이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열악한 환경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대구시도 한부모가족 지원, 영유아 및 어린이집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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