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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 27억 투입해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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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올해 27억 투입해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 확대 운영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4.01.12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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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2.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관_ 이어지교’ 가상현실(VR) 체험.jpg
▲‘찾아가는 디지털 체험관 이어지교’ 가상현실(VR) 체험(출처/문화재청)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하여, 도서·벽지 등 디지털 소외지역에 위치한 학교와 장애인·노인 복지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서 국가유산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국가유산 디지털체험관 이어지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국가유산 교육·체험 격차 해소를 위한 취지이다.

올해는 수혜대상을 기존 24곳에서 60곳으로 확대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시킨 맞춤형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여 운영할 것이다.

자막, 수어, 음성 등이 포함된 다감각적 학습도구와 증강현실(AR), 360도 입체영상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제작한 디지털 국가유산 부도, 촉각패드와 점자 그림책, 촉각교구 등과 같이 국가유산 설명 정보를 청각과 촉각 정보로 변환한 감각콘텐츠 등을 활용해 궁궐과 왕릉, 석굴암과 불국사, 도산서원 등 대표적 국가유산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육영상, 증강현실 교구재, 학습활동지, 전통놀이 등 다양한 국가유산 교육 콘텐츠를 담은 디지털 교육상자도 제공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송민진 담당자는 "이달 중 공모해 경기도(북부), 강원도 등 각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특수학교, 복지기관 총 60곳을 내달 최종 선정하고, 세부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을 협의한 후 3월부터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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